한국가스기술공사

   천안함 희생 장병들의 영결식을 하루 앞둔 28일 오전 한국가스기술공사 김친환 사장은 임직원 13명과 故 천안함 46용사 합동 분향소가 설치된 서울광장을 찾아 헌화와 분향을 하고 순직 장병들의 넋을 기렸다.

궂은 날씨 속에서 조문을 마친 김사장은 "조국을 지키다가 숨져간 천안함 장병들의 고귀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우리 공사 임직원 모두 애도의 마음을 갖고 맡은 바 업무에 매진해야 할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한국가스공사는 27일 천안함 침몰 사고로 희생된 순국 장병의 명복을 빌고, 유족들에게 깊은 애도와 값진 희생에 대한 위로의 뜻으로 성금 300만원을 KBS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