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12월 20일 본사 인근 송강재래시장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살리기에 적극 앞장서기로 했다.
이날 공사 강기창 사장과 송강전통시장 조명현 상인회장은 전통시장과 공사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전개한다는 내용의 협약서에 사인하고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공사는 월 1회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해 직원들의 동참을 확산하는 한편, 명절 상품구매, 온누리상품권 사용 확대 등의 활동을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며,
송강전통시장상인회는 위생적인 식자재와 품질 좋은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고, 지속적인 환경 개선과 가격표시이행 등 소비자에게 신뢰를 얻는 자구노력을 펼칠 계획이다.
공사 강기창 사장은 “기업형 슈퍼마켓과 대형마트 진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이 활기가 넘치고 정이 오가는 고유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도록 공사는 지역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