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노사합동워크숍이 7월 4일과 5일 1박 2일간 계룡산 동학산장에서 열렸다.
이번 워크숍은 2013년 우리 공사의 노사 현안사항과 중대한 경영 현안을 공유함으로써 상생발전의 협력적 노사관계를 형성하고 대화와 소통의 공감대 형성을 통해 성과중심의 생산적 노사관계를 구축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열리게 되었다. 워크숍에는 임원과 본사 부서장이 포함된 사측 인원 17명과 노동조합 중앙집행위원 19명 등 총 36명이 참석했다.
강기창 사장은 이날 워크숍 개회사를 통해 “오늘 논의하게 될 국가계약법 개정안과 관로관리 개선 용역 등 사항은 우리 공사의 앞날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사안들인 만큼 회사의 미래를 책임질 노사 간부들이 모인 이 자리에서 진지하고 심도 있게 토론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현지형 지부장은 “오늘 워크숍은 최근 노사가 함께 하는 행사 중 가장 크고 중요한 자리이므로 기대하는 바가 크다.”며, 노사는 수레바퀴처럼 양측이 상생하도록 서로 도와야 하는 만큼 현재 우리 공사가 처한 어려운 상황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서로 힘을 합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드러나 보이지 않는 부분도 중요함을 인식해 서로 협조하도록 노력하자.”는 바람도 전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은 외부강사 가의와 토론회 형식으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