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마지막 근무일인 금일 임승엽 소장의 정년 퇴임식이 본사 강당에서 개최돼 직원들과 석별의 정을 나눴다. 사장께서는 송별사를 통해 “외부 경영환경의 지속적인 변화와 어려움이 예상되고 그로 인해 공사의 앞날을 위해 우리가 헤치고 넘어야 할 미래의 과제들이 산적한 이 시점에서 오랜 시간 동안 공사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동고동락했던 임승엽 소장님을 떠나보내야 하는 이 자리가 더욱 아쉽게 느껴진다”고 말했으며, 퇴임하더라도 공사의 동료와 후배들을 잊지 말고 언제나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기를 기원했다. 임승엽 소장은 답사를 통해 “이 자리를 마련해준 사장님 그리고 동료 및 후배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으며, “비록 퇴임은 하지만 항상 내 마음은 한국가스기술공사와 함께 하고자 노력하고 미력하지만 힘을 보태는데 서슴치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본사 및 서울사업소 전 직원들은 임승엽 소장의 마지막 배웅길에 나와 좋은 추억과 소중한 기억을 담아 새로운 발자취에 안녕 그리고 가정의 건강과 축복을 기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