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김칠환 사장과 본사 한마음 봉사단이 9월 30일 추석을 앞두고 인근 강서노인복지회관을 찾아 추석선물과 성금을 전달하고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날 전달된 물품은 정부가 정책적으로 장려하고 있는 장애인 생산물품을 구매한 것이다.

   지난 6월 한국가스기술공사 제9대 사장으로 취임하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중요성을 강조했던 김칠환 사장은 지난 8월 25일 충청지사 현장 안전 점검시에도 대전시 동구 소재 영세민 주거시설을 찾아 환경개선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한 바 있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국내 천연가스의 생산 및 공급설비 전체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기술회사로 역무의 성격상 소속 직원들은 스스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국민 생활의 편익과 안전을 위한다는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있으며, 공공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자연스럽게 기업문화로 정착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 실천의 일환으로 직원들은 일찌감치 자발적인 봉사단체를 구성하여 활동에 나섰다.

   현재 한국가스기술공사 직원들은 전국적으로 12개의 봉사단체를 구성하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자발적 봉사단체에 가입된 직원은 전체 직원의 60%가 넘는 667명에 달한다.

   2008년 12개 봉사단의 봉사실적은 총 243회였으나, 최근 한국가스기술공사 본사와 각 지사는 작년 실적을 훨씬 상회하는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이는 최근 김 사장이 임원회의시 봉사활동이 일회성 이벤트가 되어서는 안되고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임원 및 간부직원의 솔선수범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이후 달라진 모습이다.

   강서노인복지회관에서 3시간여에 걸친 봉사활동을 마친 후 김 사장은 현재 60%대의 봉사단체 가입률을 조만간 100%로 확대시키고, 전 직원이 소외된 이웃과 지역사회에 자발적인 봉사를 펼치는 진정한 의미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을 만들어 갈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한국가스기술공사의 본격적인 사회공헌활동의 시동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