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기술공사

   지난 2월 3일 대전시청 및 시교육청과 MOU를 체결하고 본사의 대전지역 이전을 추진중인 한국가스기술공사 김칠환(金七煥)사장이 2월 25일 이전대상 지역주민 대표자 등 100여명을 초청하여 지역주민과의 화합을 다졌다.

   이날 행사는 대전시 유성구 구즉동 주민센터에서 전국 지사장회의를 개최한 후 인근 식당에서 개최되었으며 공사의 전 부서장과 구즉동 주민 대표자들과의 상견례 형식으로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되었다.

   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본사 사옥 이전지 결정에 협조해준 지역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공사 이전 후에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이어 박성효 시장은 공사의 대전지역 이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전 완료시까지의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이에 대해 참석한 주민 대표자들은 공사의 이전은 구즉동 지역의 큰 경사라며 반가움과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박성효 대전시장과 김홍갑 행정부시장, 김신호 대전시교육청 교육감, 진동규 유성구청장, 김학원 대전시의회 의장 및 김영관, 김남욱, 오영세 시의원, 설장수 유성구의회 의장 및 김용태 구의원 등 많은 외빈이 참석해 공사의 대전지역 이전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