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民-官)협업을 통한 안전관리 강화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이석순)와 경남에너지(주)는 8월 25일(금) 경남에너지 창원본사에서 ‘가스배관 병행 및 횡단구간 공동 안전관리’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한국가스기술공사와 경남에너지(주)는 약 58Km에 해당하는 병행 및 횡단구간에 대한 정보공유, 안전관리 협력 및 이상 징후 발생시를 대비한 상호 비상연락 체계를 마련 하는 등 공동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했다.
공사는 지난해 ‘가스주배관 및 통신관 병행구간에 대한 공동 안전관리’ 협약을 KT와 체결하여 민관(民-官) 협업과 소통을 통한『정부3.0』의 가치 창출로 가스배관망에 대한 안전성 확보에 기여 하였고, 이와 연계하여 2017년도에도『에너지복지 및 안전분야 지속적 협업 강화』의 폭을 넓혀 전국 사업장에 확대해 대국민 에너지 복지향상 및 민관(民-官) 협업을 강도 높게 추진하고 있다.
공사의 특성과 부합되는 특유의 협업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유사 에너지 분야에 대한 협업과제의 창출 도모를 위해 경남권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경남에너지(주)와 ‘가스주배관 및 통신관 병행구간에 대한 공동 안전관리’ 협약 체결을 추진함으로써 대국민 에너지 복지 향상과 안전관리 체계 향상의 기틀을 다시 한 번 다지게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관계자는 “병행 및 횡단구간이 58km로 매우 적어보이나 매설된 배관의 관리를 위한 이동경로와 배관망 점검구간을 감안하면 창원을 중심으로 경상남도 북부·남부 및 동부지역의 인구 증가, 신도시 개발 등 각종 인프라 구축을 위한 굴착공사 빈도가 높은 환경 특성이 반영된 지역임을 감안할 때, 공동 안전관리를 통해 배관안전성 효율증대와 비상 시 신속한 대응 등 시너지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양사가 업무협업은 물론 각종 기술교류 활동을 통해 가스배관의 안전사고 예방과 공급 안정성 확보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공사 이석순 사장은 “이번 병행 및 횡단구간 공동 관리는『정부3.0』의 핵심가치인 민관(民官)협업을 통한 안전관리체계”라며 “이러한 안전관리체계를 바탕으로 양사는 보다 안전한 에너지 공급과 대국민 에너지 복지를 제공하여 국가산업발전에 공헌함과 동시에 국민편익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