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기술공사

 경인사업소가 1994년 12월8일 무재해운동을 시작한 이래 무재해 10배(4160일)목표를 달성하고 오늘(30일)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1994년 12월8일 무재해운동을 개시한 경인사업소는 지속적인 기술축적과 안전교육, 전 직원의 안전의식고취를 통해 1996년 3월31일 무재해1배 달성, 1997년 7월24일 무재해2배 달성, 2000년 11월5일 무재해 5배를 달성하고 2006년 4월28일 무재해 10배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경인사업소 내 강당에서 열린 무재해 10배 기념행사에는 사장을 비롯한 전임 사업소장, 산업안전공단 경기서부 지도원 박연홍 원장 등 임직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재해 10배 달성 인증서 수여 및 유공자 표창 등이 이루어졌다. 산업안전공단 경기서부 지도원 박연홍 원장은 축사를 통해 “경인사업소의 무재해 목표 10배 달성을 축하하며, 이는 노·사가 현장의 안전보건 확보를 위해 EHSQ 혁신 접수제도 운영, 연2회 아차사고 사례발표회, 분기별 가상사고 훈련 실시 등 다양한 노력을 전개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무재해 배수를 달성하여 타사업장의 귀감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사장께서도 치사를 통해 “소애사고, 아현사고와 같은 대형참사를 경험하고 국민의 따가운 시선과 언론의 비난, 질책을 극복하며 무재해 10배를 달성한 것은 직원 모두가 안전을 생활화하고 천연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사명감을 실천한 땀의 결실이다”며 혼신의 노력을 한 직원들을 치하했다. 또한 작은 실수 하나가 큰 재앙을 부를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지속적이고 철저한 안전관리로 무재해 15배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