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기술공사

노동지부 창립 제1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본사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공공서비스노조 김창선 부위원장과 노동조합 관계자, 사장 및 본사와 서울지사 직원들이 참석했다.

김태복 지부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지부의 15년 역사를 굳건히 이어주신 여러 노동조합 선배 간부님들과 오늘의 주인공인 940 조합원 동지들께 축하와 진심어린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으며, “지난 취임사에서 약속한 새로운 희망을 지키기 위해 올해 많은 것들을 계획하고 준비하고 있다”며 조합원들의 많은 관심과 애정 그리고 참여를 당부했다.

사장께서는 축사를 통해 창립 15주년을 축하하며, 지난해 어려운 상황의 위기 극복을 위해 협조를 아끼지 않은 김태복 지부장을 비롯한 노동조합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특히 “올해는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함께 정부의 공공기관 선진화 및 경영효율화 등으로 인해 어려운 한해가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한편으로는 삼척 제4인수기지의 건설, 천연가스 미공급 지역 주배관망 건설, 노후 LNG 저장탱크 개보수, 러시아 PNG 도입사업의 추진 등 기회도 있다”며 그 어느 때보다 조직의 단합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공로상(특별유공)과 공공노조 위원장상, 노동조합 지부장상 등 노사관계 개선에 일익을 담당한 직원들에 대한 포상식도 함께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