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드림 프로젝트

박종호 ESG상생협력처장

ESG 경영과 더불어 청렴과 반부패, 인권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는 ESG상생협력처를 통해 내부 제도와 환경을 개선할뿐 아니라 직원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선도하는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한국가스기술공사의 노력을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보기 위해 박종호 ESG상생협력처장을 만나보았다.

먼저 부서와 본인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가스기술공사 경영전략본부에 ESG상생협력처장을 맡고 있는 박종호입니다. ESG상생협력처는 청렴과 인권,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계약 업무를 담당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서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한국가스기술공사에서는 청렴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요?

저희는 매년 반부패·청렴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다양한 청렴 업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부패방지를 위한 내부 제도를 개선하고, 임직원의 청렴 의식 향상을 위한 온오프라인 교육 시행, 대국민 청렴문화 확산 정책, 청렴옴부즈만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임원이 솔선수범하여 청렴 활동을 전개하였는데요, 최근 부임하신 사장님과 감사님께서 전 지사를 방문하여 청렴 간담회를 열고 의견을 직접 청취하셨습니다. 또한 경영전략본부장님께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강사자격을 취득하여 찾아가는 청렴 교육을 실시했고, 교육을 받은 직원들은 임원의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귀감이 되었다고 해요. 이러한 경영진의 솔선수범을 바탕으로 모든 직원이 반부패에 대한 의지를 갖고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한국가스기술공사에서는 인권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요?

요즘 청렴 뿐만 아니라 ‘갑질’, ‘직장 내 괴롭힘’ 등도 사회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저희는 인권경영, 갑질 근절, 성희롱 등 4대폭력 예방 계획을 세워 다양한 분야에서의 임직원 및 이해관계자의 인권을 보호하고 증진하는데 노력하고 있습니다.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해 임직원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또한 인권 실사를 통해 인권에 영향을 끼치는 제도를 개선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인권침해 구제시스템 운영 매뉴얼을 정비하여 혹시 인권침해가 발생하더라도 신속하고 안전하게 피해자를 구제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인권 사각지대를 없애고 모두가 존중받으며 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다른 기관과는 다른 한국가스기술공사만의 특별한 활동은?

저희 공사에서는 본사 청렴인권부에서 전파하는 청렴, 인권 활동 뿐만 아니라 각 부서, 지사에서 자율적으로 청렴, 인권과제를 발굴하여 시행하고 있습니다. 똑같은 활동에서 벗어나서 각 부서, 지사의 사정에 맞게 스스로 참여하는 과제를 창출하여 자율적으로 실시하는 것이죠.

‘청렴’, ‘꼰대’ 지수를 자가 점검해보는가 하면, 가족에게 인권교육을 전파하고 해당 교육사진을 공유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자율적인 활동이 직원들에게 청렴, 인권의 의미를 더 쉽고 가까운 방법으로 만나고 있어 특별한 것 같습니다.

최근 MZ세대의 등장으로 서로 다른 가치관이 충돌하는 일이 잦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어떻게 극복하고 있나요?

네, 저희 회사도 역시 MZ세대가 많이 있는데요, 우선은 제일 중요한 것이 소통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사장님께서 3급 이하 직원들과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여 소통하였으며, 평소 직원들이 궁금했던 사항이나 불만 등 다양하게 개진한 의견들을 경영에 반영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세대로 구성된 직원들 간의 갈등은 없는지 조사해보고 그 결과에 따른 복무수칙 및 부당 업무지시 대응 매뉴얼을 제작하였습니다. 업무에 청렴하고 인권이 존중받는 문화 정착을 위한 10가지의 수칙을 정하고 4급이상 임직원이 모두 서약하였습니다. 이 밖에도 세대간의 차이를 없애기 위해 수평적인 조직문화와 자유로운 의사표현 분위기를 조성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본인과 부서의 최종적인 목표는?

임직원 모두가 청렴하고 존중받는 일터를 만드는게 목표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 부서에서는 조직의 낡은 관습을 찾아내고 오래된 고정관념이나 인식들을 꾸준히 개선하려고 합니다. 이와 더불어서 임직원 개개인이 청렴하게 변화하려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직원들의 청렴, 인권 의식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