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초저온 인천신항 LNG냉열 공급설비 신축공사』수주로 실질적 사업착수 청신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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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 박수진 | 등록일 | 2024-06-14 | 조회수 | 121 |
한국가스기술공사,『한국초저온 인천신항 LNG냉열 공급설비 신축공사』수주로 실질적 사업착수 청신호
본 사업은 LNG 기화시 발생하는 냉열을 재활용하여 냉동창고에 적용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초저온 물류센터 건설사업이며, 한국가스기술공사가 이미 수주하여 진행중이던 냉열공급설비의 설계와 함께 구매 및 시공분야를 추가로 수행하게 되었다. 총사업비 6,872억원 중 해당 사업비는 약 540억원으로서 냉동창고 공급설비에 대한 실질적인 건설계약이 성사됨에 따라 사업추진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되었다.
발주처는 한국초저온인천으로, EMP벨스타,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가스공사 등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이다.
LNG 냉열사업은 산업시설과 각 가정에 도시가스(NG)를 공급하기 위하여 원전으로부터 수입시 액화되었던 LNG를 국내 생산기지에서 기화하여 송출하게 되는데, 이때 액화를 위하여 사용되었던 해수 및 히터 등의 역할을 별도의 당해 냉열공급설비가 수행함으로써 얻어지는 저온(-60℃ 이하)을 물류창고에 사용하는 방식으로서, LNG 기화를 위하여 사용되었던 비용을 절감함은 물론 냉동 및 냉장을 위한 전기 등의 에너지 비용을 대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러한 친환경적이며 고부가적인 에너지 공급방식은 지구온난화 방지 및 에너지 대체제로서의 기여하는 바가 클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곧 국내 굴지의 건설 및 엔지니어링사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게 되어 투자 및 건설분야의 참여가 매우 고무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발주처인 한국초저온인천을 필두로 LNG 및 냉매 등 열교환설비는 한국가스기술공사, 냉동창고는 대우건설, 창고자동화 설비는 현대글로비스 등이 각각 건설과 공급계약을 마친 상태이며, 안정적인 LNG 냉열을 공급하기 위하여 한국가스공사가 참여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에너지기술 전문회사로서 기존에 수행하던 수소 등 신에너지사업과 더불어 냉열사업이 또다른 한축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며, 한국초저온평택 설비공사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금번사업에도 냉열설비에 대한 기술력을 한층 개선하여 적용할 예정이고 축적된 냉열기술을 기반으로 관련 부가사업을 창출하여 그 가치를 높이기 위한 연구개발분야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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