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기술공사

2013년 상반기 정년퇴임식이 6월 24일(월)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정년퇴임식에는 올해로 정년을 맞은 백동기 처장, 서순권 처장, 김제갑 지사장 등 세 명의 퇴임자가 참석했으며, ▲공로패 수여 ▲꽃다발 증정 ▲사장 송별사 ▲퇴임인사 등이 차례로 이어졌다.

백동기 처장은 퇴임인사를 통해 "우리 공사가 크게 발전하며 많은 공을 입고 정년을 맞게 되었지만, 오늘 공사가 처한 환경은 예전보다 많이 어려워졌다"며 "남은 후배들이 역량을 다해 공사를 일류 기업으로 키워주기를 기대하며 그 모습을 멀리서나마 지켜보고 응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제갑 지사장은 "동고동락하며 여러분과 일할 수 있었던 시간이 즐거웠는데, 이제 정년이란 이름 아래 빈공백으로 밀려나게 되어 마음 한편이 무겁다"며 "선후배들과의 인연을 생애 단 한번의 소중한 인연으로 생각하며 공사의 오랜 발전을 기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정년퇴임식 후에는 본사 구내식당에서 오찬이 이어졌으며, 임원과 부서장, 지사장, 노동조합 간부들이 모두 참석해 공사 발전에 기여한 세 분의 정년퇴임을 축하하고 안녕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