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기술공사 제8기 노조 집행부가 출범했다.
지난해 노동조합 지부장 선거를 통해 선출된 현지형 지부장과 진주영 부지부장 등 제8기 집행부의 취임식과 제7기 집행부의 이임식이 1월 7일(수) 오전 본사 대강당에서 거행되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조상수 위원장, 민주노총 이대식 대전본부장, 공공운수노조 환경에너지안전분과협의회 이영원 위원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ㆍ취임식에서 현지형 지부장은 “지난 7기 집행부에서 제 역할을 다 못한 저를 동지 여러분께서 다시 8기 집행부에 세워주셨다."면서, "지난 7기 집행부에서 이루지 못한 동종업계 최하위 노동조건을 이번 8기 집행부에서 반드시 완수하여 동지 여러분께서 파업투쟁시 보여주신 저에 대한 믿음에 반드시 보답하겠다."는 굳은 의지와 포부를 밝혔다.
이석순 사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임기를 마치고 현장으로 복귀하는 최상준 부지부장 등 일곱명의 노조 간부에게 지난 3년간 가교 역할과 함께 굳건한 버팀목이 되어주신것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상호 존중과 배려로 상생의 페이지를 함께 써나가기를 기대하며, 을미년 새해 힘차게 출발하는 제8기 집행부의 건승과 발전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